군남면 도장리 도철마을(이장 임두섭)이 15일 마을회관에서 마을명 100주년 기념 <제1회 도철마을 주민 힐링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명 100주년 기념 및 가을의 결실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지친 심신을 가다듬어 활기찬 수확을 거두기 위해 여유로움과 주민들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마을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영광종합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펼쳤고 웃음치료, 춘향전, 마을 사람들의 흥겨운 노래자랑 등으로 신나는 마을축제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마을의 한 어르신은 “우리 마을을 위해 힘써준 이장과 부녀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신나게 잘 놀았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