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박승주 전 여가부차관 등 21명 위촉
영광출신의 향우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고향사랑 영광군정자문단이 탄생했다.
영광군은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영광군정자문단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문단은 중앙정부의 정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정홍보를 위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자문을 위해서 전문가집단의 자문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의해 추진됐다.
군정자문단은 교수, 연구원, 전·현직 공무원, 법조인, 금융인, 의료인 등 각계각층 21명의 전문가 집단으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으로 군정정책 제안 제시 등 실질적인 자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장으로는 박승주 전여성가족부 차관을 선임했다.
김준성 군수는 “자문위원들의 고향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해박한 지식 및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많은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현안사업 자문과 의견 및 방향제시, 신규 사업의 타당성 분석·자문, 중앙정부의 정책추진 방향 및 상황에 대한 자료 확보, 정부의 정책과 연계한 영광군 우위사업 발굴과 논리개발 등에 군정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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