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색소폰동호회(회장 김대성)가 3일 관내 어려운 아동 2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광군색소폰동호회는 “불갑사 등 관내 관광지에서 공연활동을 펼쳐 모은 수익금을 회원들의 뜻에 따라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아동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배경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운 아동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재능기부와 더불어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청 사회복지과(☎ 350-4879)로 문의하면 후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