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눈으로 부모를 바라보다
아이의 눈으로 부모를 바라보다
  • 영광21
  • 승인 2016.04.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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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아동학대 홍보대사 위촉·빛그림자극 공연

영광경찰서(서장 김상철)가 11일 동화작가 최숙희 작가를 아동학대 예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엄마가 화났다>의 저자인 최숙희 작가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영광읍 원광어린이집 원아 50여명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빛그림자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는 “사랑의 훈육일지라도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내 지역아동보호센터 등 47개소를 방문해 2,0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홍보와 빛그림자극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빛그림자극은 아이의 눈으로 부모의 훈육을 돌아보며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화를 극 시나리오로 재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