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한빛원전 주변지역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본인이나 보호자가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중 다른 장학금을 받지 않은 사람으로 초·중·고등학교와 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8월2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해당학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장학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인 경우 전원지원되며 중·고등학생은 과목원점수 총점이 과목평균 총점이상, 예체능 특기자는 전국대회나 도대회 3위이내 입상성적, 대학생은 평균 평점 2.0(C학점) 이상 성적이 돼야 신청이 가능하다.
공무원, 한수원, 한전KPS 직원의 자녀와 장학금 중복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 지원은 200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만264명에게 54억6,270만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