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 영광21
  • 승인 2016.08.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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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사기> 전문가 김영수 교수 연구 집대성

우리나라의 독보적인 <사기> 전문가로 한·중을 오가며 꾸준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영수 교수가 지난 20일 저서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를 출간했다.
<사기> 130권을 관통하는 인간에 대한 통찰을 15가지 주제로 엮어낸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는 삶과 죽음, 인간관계, 권력과 인간, 복수와 헌신 등 인간과 사회의 여러 측면을 살펴보며 이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양상을 통해 인간의 삶의 핵심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사마천이 기록한 3,000년 중국 통사를 통해 천지자연과 인류사회의 관계를 탐구하고 처세의 교훈과 삶의 지혜, 인간에 대한 이해와 깊은 통찰력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한편 김영수 교수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로 석사·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영산선학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사마천학회 상임이사, 중국 소진학회 초빙이사, 중국 섬서성 사마천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 <난세에 답하다>,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위인爲人-리더의 가치를 살리는 10가지 덕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