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 경주화랑대기 유소년축구 3위

영광초등학교 축구부(감독 오세열)가 지난 11 ~ 22일 경주에서 열린 2016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U-12와 U-10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로는 가장 규모가 큰 이번 대회는 전국 159개 학교와 60개의 클럽에서 557팀이 출전한 가운데 쟁쟁한 승부를 벌였다.
영광초 축구부는 1차리그와 2차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까지 올라왔지만 경북 포항제철동초등학교와 치룬 8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2:0으로 아쉽게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오세열 감독은 “군 단위 학교에서 전국대회에 나가 우승하는 것은 정말로 큰 업적이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쁜 한편 아쉽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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