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새로운 종교문화공간 탄생
원불교 새로운 종교문화공간 탄생
  • 영광21
  • 승인 2016.09.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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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영산성지 대각터 참배도량 준공 봉고식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가 4일 백수읍 영산성지 노루목 대각터에서 영산대각터 참배도량 준공 봉고식을 개최한다.
이번 봉고식은 원불교 개교 100년을 맞아 기존의 대각기념비를 재정비하고 새롭게 원형탑을 건립해 소태산 대종사의 구도발원 정신을 이어받는 참배지를 조성해 준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장웅철 종법사와 기념성업회 효산 조정근 회장, 경산 김법운 회장, 원불교영광교구 김정심 교구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봉고문 낭독, 종법사 간담회, 축포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불교 관계자는 “개교 100년을 맞아 대종사의 깨달음이 인류 정신문명의 새로운 빛임을 밝히고 대종사의 정신을 이어받는 참배지로 가꿨다”며 “영광군의 차별화된 종교문화공간이 되고 세계인들의 정신적 쉼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노루목 대각터는 소태산 대종사가 20여년의 구도 끝에 일원의 진리를 깨달은 곳으로 원불교 창교의 근원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