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향교(전교 이정희)가 2일 지역기관·사회단체장과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한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첫 정일날 열리는 석전대제는 성균관을 비롯해 전국 각 지방의 234곳 향교에서 동시에 거행되는 세계적인 유교행사다. 또 조선시대 국가에서 주관하는 5례중 하나로 규정됐으며 존성강학尊聖講學의 교육적 의의에 바탕을 두고 현재 중요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