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동국대서 추모학술대회 개최
지난 2월 102세의 나이로 타계한 영광 출신 철학자 정 종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온버림 정 종 선생 추모 학술대회>가 오는 11월4일 동국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자학회와 동국대학교 철학과, 동서사상연구소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고인연보발표, 기조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한국공자학회 유흔우 명예회장이 고인의 연보를 발표하고 기조강연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강연은 고려대학교 윤사순 명예교수의 <온버림 선생의 인간학에 대한 성찰>을 시작으로 동국대 송석구 전총장, 동국대 김용정 명예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편 정 종 선생은 1915년 영광읍 도동리에서 태어나 동국대, 전남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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