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육 개강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가 지난 2월22일 이주여성 한국어집합교육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강필구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이주여성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 개강을 축하했다.
이번 한국어집합교육은 6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하며 배치고사를 통해 반을 나눠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어수업은 오는 12월까지 10개월동안 한국어 1단계교육을 비롯해 시험대비반까지 총 5단계에 걸쳐 단계별, 수준별로 전문 한국어교육을 이수하게 될 예정이다.
고봉주 센터장은 “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국어교육장이 부족해 이동수업을 하거나 한국어교육이 축소되고 있는 형편이다”며 “언제든지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강의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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