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 바닷물 비브리오균 확인
법성 바닷물 비브리오균 확인
  • 영광21
  • 승인 2017.03.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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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샘플로 채취한 법성포구 바닷물에서 올해 처음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됐다.
이에 어패류 등을 익히지 않고 날로 먹는 행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급성 발열과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이후 24시간 이내에 발진, 부종 등 피부 병변이 생기기 시작해 수포가 형성되고 점차 범위가 커지며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