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21억 들여 24개월 영아까지
전남도가 저소득층에 대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전남도는 4월30일 올해 21억원을 더 투입해 ‘만2세 미만의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에 필요한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 대상을 늘려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생후 12개월까지 지원했던 것을 올해 1월부터는 생후 24개월 영아까지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만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준중위소득 40% 이하(4인 가족 기준 178만7,000원)인 가정으로 영아별로 지원하고 쌍둥이나 삼둥이인 경우 각각 지원을 받으며 시·군 보건소,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기저귀는 월 6만4,000원, 조제분유는 월 8만6,000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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