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당 평균 99만원 지원·내년 국비예산 확보 노력
영광군이 미세먼지를 내뿜는 노후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한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접수를 마감한다.
군은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에 전남 14개 시·군에 배정된 사업비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높은 관심으로 확보한 사업비 3억8,800만원이 조기에 소진됐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은 대기질 개선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인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31일 이전제작된 노후경유차로 올해 1월부터 접수한 결과 390대가 조기폐차 지원대상으로 확정돼 1대당 평균 99만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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