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A씨 폭력전과 42범 21일 검찰송치
영광경찰서(서장 임춘석)가 16일 상습 주취폭력 피의자 A씨를 구속해 21일 검찰에 송치했다.
술을 먹고 상습적으로 마을주민들에게 행패를 일삼아 온 A씨는 폭력전과 42범으로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영광읍 등에서 행패를 부린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언과 협박을 하는 등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리는 주민들을 괴롭혀온 혐의다.
이에 영광경찰은 한달동안 탐문수사를 통해 마을에서 주취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내용을 청취, 내사를 해오는 등 수사단계에서부터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수사를 진행했다.
임춘석 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거나 상습주취폭력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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