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도시민 대상 영광체험 실시

영광군이 지난 6월27 ~ 28일까지 도시민 영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도시민 영광체험 프로그램은 서울,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 46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지역 탐색을 위해 추진했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선배 귀농·귀촌인 농장을 방문해 영농정착 현장을 탐방하고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들어봄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블루베리 수확과 고구마심기 체험을 하며 농촌생활을 가까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외에도 영광군 지역소개와 귀농·귀촌 관련 지원정책 안내는 물론 묘량면 여민동락 권혁범 센터장의 시골 정착과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광에 와서 보니 친정엄마 같이 따뜻하고 먹거리·볼거리·살거리가 모두 풍부해 귀농·귀촌시 꼭 영광으로 오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이 종착지로 영광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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