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16일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절기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수혈용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환자들을 돕고자 추진했다.
또 군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단체헌혈은 공무원,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과 주민 등 80여명이 헌혈에 참여한 가운데 헌혈증서 23매를 기증받아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에 참여해준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을 실시해 혈액이 부족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