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이 함께 하는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9월2일 영광읍생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영광군이 주최하고 한국생활음악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한성모)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광주·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CNS 윈드오케스트라(단장 한성모)가 공연한다.
윈드오케스트라는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악단이다.
기존 교향악단은 일반 대중에게 난해한 음악으로 인식돼 전문지식 없이는 접근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윈드오케스트라는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다. 일반 대중들이 평소 즐겨 듣던 곡 위주 선정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일반 대중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어 청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NS 윈드오케스트라는 제주국제관악제에 3년 연속 초청돼 공연중에 있으며 이번 공연은 영광에 거주하는 정윤영 플루니스트의 협연으로 공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예술의전당(☎ 350-54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