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구소멸 위험단계 진입
전남도 인구소멸 위험단계 진입
  • 영광21
  • 승인 2017.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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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0.33으로 소멸위험지역 포함

전남도가 광역단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구소멸 위험단계에 진입했다.
6일 발표된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의 지방소멸2> 보고서 를 보면 20 ~ 39세 여성인구를 65세 이상 고령인구로 나눈 소멸위험지수가 전남 0.48로 나타났다.
소멸위험지수는 1.5 이상이면 소멸 저위험, 1.0 이상 ~ 1.5 미만이면 정상, 0.5 이상 ~ 1.0 미만 소멸주의,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하고 0.2 미만이면 소멸 고위험으로 분류한다.
세부적으로는 영광군 0.33, 곡성군 0.23, 장흥군 0.24, 보성군 0.21, 함평군 0.22, 진도군 0.23, 해남군 0.29, 영암군 0.37, 담양군 0.31, 장성군 0.32, 화순군 0.40 등으로 전체가 0.5 이하였다.
보고서에서는 소멸위험지수 0.5 이하 지자체는 30년내 소멸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전남은 323곳 중 262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