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은 강 항 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가 21일 내산서원 일원에서 수은 강 항 선생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영광내산서원보존회가 주관하고 수은 강 항 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수은 강 항 선생의 발자취를 통해 한·일 양국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학문적 접근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식전행사로 가야금 국악공연 등 시작으로 수은 강 항 선생과 영광군의 관광산업, 동아시아 지성사에서 강 항 선생의 역사적 의미 등 인문학적 관점의 수은 강 항에 대한 인문학강좌를 진행한다.
또 수은 강 항 선생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탁인석 전학장을 비롯해 수은 강 항 선생 일본연구회 무라까미 쓰네오 회장 등 저명한 학자들이 모여 다양한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