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춤페스티벌, 서울 중구다문화센터 대상

상사화의 애틋한 사랑을 모국의 아름다운 춤사위로 녹여낸 결혼이주여성들의 모국춤페스티벌이 16일 제17회 불갑산상사화축제 행사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축제에서는 경기, 경남, 대전 등 전국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한 이주여성 13팀이 모국의 아름다운 전통춤사위를 맘껏 뽐냈다.
영예의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몽골의 전통 춤 <쩌런쩌러>를 선보인 서울 중구다문화센터팀이 차지했다.
금상인 전남도지사상은 경기 고양시다문화센터팀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인 영광군수상은 수원 정情만천하 이주여성협회에 동상은 전남 세계평화여성연합화순지부팀, 장려상에는 부산 해운대다문화센터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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