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 으뜸상·백수읍 버금상·낙월면 우수상

읍·면농악경연대회가 18일 군민과 관광객, 농악단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읍·면농악경연대회는 대마면을 제외한 10개의 읍·면 농악 대표팀이 참여해 흥겨운 우리가락을 마음껏 펼쳤다.
멋진 연주와 춤사위를 펼친 묘량면 장암농악대는 대회 1등을 차지해 우승기와 함께 으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백수읍 청정패농악대가 버금상, 낙월면 진월농악대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년을 맞이하는 읍·면농악경연대회는 우열을 가리는 경연에서 벗어나 민속농악의 맥을 잇고 농악을 사랑하는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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