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1차 모집 82명 선정·1년간 총 712명 혜택
전남도가 농산어촌 학생 등 도민의 외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꿈사다리 온라인 어학교실이 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20일부터 1차로 모집한 3,000여명에 대해 무료교육을 실시했으며 영광은 712명의 배정인원을 부여받아 1차에 82명이 선정됐다.
어학교실은 1년간 영어·중국어·일본어 강의와 함께 해외 TV쇼, 뉴스, 영화 콘텐츠를 신청할 수 있으며 학습영상자료는 매일 2 ~ 3건씩 업데이트된다.
꿈사다리 온라인어학교실은 전남도가 외국어교육 전문기업인 101LAB(대표 이명신·김동희)으로부터 총 120억원 상당의 학습권을 기부 받아 무료로 온라인 외국어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전남도와 101LAB, 전남복지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군, 도교육청, 시·군교육지원청, 각 학교와 합동으로 사업을 홍보해 총 2만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정된 온라인 어학교실 1차 학습자중 저소득층 자녀와 전교생 60명 이하인 작은학교 학생이 상당수 포함된 점을 고려해 추가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청 청년정책담당관(☎ 286-3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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