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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진 국도23호선 안전은 ‘무방비’영광읍 월평교차로, 시야확보 안되고 안전설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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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9  13: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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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 대산간 국도23호선 확·포장공사가 지난 11일 준공된 가운데 도로 일부구간에 사고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영광읍 월평리에서 영광종합병원방면으로 향하는 월평교차로의 경우 지대가 낮아 좌우확인이 어렵고 대부분의 차량이 시속 70㎞가 넘어 사고발생 위험이 높다.
월평교차로는 당초 입체교차로로 계획됐으나 주민반대가 발생하자 평면교차로로 설계를 변경해 공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공사가 완료된 후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에 영광경찰서는 시공사에 안전대책을 요구했고 시공사는 기획재정부에 추가예산을 요구했지만 반영되지 않아 기존 설계대로 개통됐다.
현재 월평교차로의 경우 위험성이 많지만 마땅한 안전 대책이 없어 경찰이 임시로 거점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지대책이 시급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안전설비는 설치되지 않아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군 관계자는 “영광경찰서에서 군예산으로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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