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연휴 사건·사고 잇따라
긴 추석연휴 사건·사고 잇따라
  • 영광21
  • 승인 2017.10.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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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부주의 등 교통사고 30여건 발생

최장 10일간의 긴 추석연휴동안 관내에서는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5일 영광읍 우평리 원흥교차로 부근에서 A(47)씨가 몰던 승용차와 B(65)씨가 몰던 화물트럭이 충돌해 운전자와 동승자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에는 백수읍 대신리에서 SUV차량이 도로변에서 2m 아래 밭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총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연휴기간 일어난 교통사고는 총 30여건으로 대부분 전방주시 태만 등의 운전부주의로 발생했으며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19명이다.
또한 지난 9월30일 염산면 오동리에서는 비닐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4일에는 낙월면 송이도에 거주하는 주민 C(74)씨가 복통 등으로 119닥터헬기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휴기간 동안 영광소방서에 접수된 신고는 구조 46건, 구급 153건으로 교통사고 환자이송과 벌집제거 등의 신고가 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