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오는 29일부터 3월12일까지 염산면복지회관과 봉남리 한봉경로당에서 매주 월·수요일 2회씩 총 12회에 걸쳐 골관절염 예방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교실을 실시한다.
골관절교실 운영은 외부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이 되면 관절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고 혈관과 근육이 수축돼 작은 충격만으로도 큰 손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개인별 검진결과를 비교·분석하고 평가한다.
또 한의약과 관련한 건강상담, 이론교육, 이완 명상법, 기공체조, 식이요법과 손놀림 이용한 천연이끼 만들기 수업,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