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조끼 착용으로 교통사고 예방”
“안전조끼 착용으로 교통사고 예방”
  • 영광21
  • 승인 2018.01.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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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녹색어머니회, 전국 최초 어린이 안전조끼 보급

영광녹색어머니회(회장 강윤례)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관내 전체 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전조끼를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생활안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광군에서 영광녹색어머니회에 보조금을 지원해 보급하게 됐다. 안전조끼착용으로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은 현장학습과 야외활동시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제작한 안전조끼는 노란색 바탕에 야광띠를 부착해 멀리서도 눈에 띄고 야간에도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28일 영광중앙초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녹색어머니회에서 안전조끼 전달식과 생활안전 교통사고 예방을 결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윤례 회장은 “3월 신학기부터 관내 16개 초등학교 2,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안전조끼착용으로 등·하교시와 야외활동시 안전조끼를 착용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