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5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생가족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겨울방학프로그램은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와 다도교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바느질 공방, 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 하는 3D 영화감상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사표현이 서툰 학생들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를 선택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고 지난해 프로그램이었던 퀼트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바느질을 통해 진로교육과 특기·적성계발 기회를 제공했다.
또 3D 영화감상은 여러 상황으로 극장에 가지 못하는 환경에 있는 학생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상영을 실시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