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심상욱)가 오는 25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악기에 관심있는 관내 초·중학생들이 모여 창단된 영광군청소년오케스트라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군민과 함께했다.
이번 연주회는 <군함 피나포어>를 시작으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 <카르멘 모음곡 1번> 등의 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단원은 바이올린에 김민지 학생 등 18명, 첼로에 김지혜 학생 등 4명, 플루트에 김예현 학생 등 4명, 클라리넷에 유혜진 학생, 비올라에 이유빈 학생, 트럼펫에 정선혁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피아노 협연에는 홍농초 5학년 이시은 학생과 광주음악협회 콩쿠르 등에서 다수 입상하고 전남대 음악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장해진씨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