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문화원(원장 김범무)이 오는 12월5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영광문화원 문화학교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문화학교 강좌는 문화학교 회원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강좌는 <우리 역사문화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시낭송과 영광의 역사교육 특강이 진행된다.
1부는 광주에서 온 시인 2명과 함께 우리 지역시인들이 모여 <천년의 빛, 영광을 담다>라는 주제로 영광에 관한 시 2편씩을 각각 낭송한다.
2부에서는 영광문화원 정택근 지역사연구소장이 <광복이후 영광군의 지역정치와 6·25전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순천대 사학과 홍영기 교수가 <영광군 의병활동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김범무 문화원장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문화원 회원을 비롯한 군민들과 문화의식을 향상하고 시인들과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적 감성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문화원(☎ 351-32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