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위험목 제거로 안전행정 구현
생활권 위험목 제거로 안전행정 구현
  • 영광21
  • 승인 2018.01.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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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8년 군민 안전 위험목 제거단 운영

영광군이 주택가나 도로변의 수목이 강풍 등에 의해 쓰러져 군민의 신체와 재산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위험목을 제거하는 군민안전 위험목 제거단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위험목 제거단을 운영해 그동안 378본을 접수받아 246본을 제거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위험목 제거 전문가인 아보리스트를 동원해 영광읍 무령리 주택가에 위치한 80년생 팽나무 1본을 제거함으로써 40년 동안의 주민숙원을 해결하기도 했다.
올해는 1,532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에 제거하지 못한 위험목 76본과 경작 이전에 제거를 원하는 농경지옆 위험목을 우선 제거하고 연중 피해 접수받은 위험목을 순차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위험목 제거신청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환경산림과(☎ 350-5377)에서 접수받고 신고가 접수되면 전문 제거단을 투입해 상황에 따라 인력제거와 사다리차 이용 등의 방법으로 위험목 제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