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이 제4회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운영을 위한 거점 교육지원청 공모에 선정돼 독서토론열차학교를 운영한다.
영광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의 독서토론열차학교 방침에 따라 교육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열차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 중에서 영광지역 24명과 전남 중부권역 학생 8명 등 총 32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독서토론열차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토론열차학교는 도교육청에서 8,200만원의 예산 지원과 영광군에서 8,000만원의 대응투자 등 1억6,200만원의 예산 지원으로 진행된다.
2월까지 참가 학생과 교사를 선발하고 3월부터 시작되는 4차례의 사전캠프를 통해 작가와의 만남, 진로캠프, 인문학 콘서트 등이 이뤄진다.
또 방학기간인 오는 7월26일부터 8월3일까지 8박9일 동안의 시베리아 횡단 독서토론열차학교와 2차례의 사후캠프가 진행되며 9월 졸업식과 성과 보고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독서토론열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해당 학교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