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0일, 민주교육감 전남추진위 영광지역 설명회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가 1월30일 영광농민회 사무실에서 영광추진위원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는 구신서 전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 장석웅 전 전국교직원노조 위원장, 정연국 전 전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장 등이 있다.
후보들은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의 소통부족과 성과주의를 거론하며 촛불시대에 걸맞는 교육공약들을 제시했다.
특히 3명의 후보 모두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들로 소통과 협치, 학교의 개방 등 교육자치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정책 업무경험이 있는 구신서 후보는 교육적폐 쇄신을 위한 전남기구 운영과 평준화 균형배정을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일반교사 출신 장석웅 후보는 주민추천 교육장 교육제와 학교 민주주의 등을 내세웠다.
또 교장을 역임한 정연국 후보는 학부모 참여와 교육재정 투명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영광지역 민주진보교육감 후보선출은 3일 영광농민회 사무실에서 선거인단 현장투표, 4~5일 선거인단 ARS 투표를 거쳐 6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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