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이 청년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청년단체 활동을 돕기위해 청년 활력공간을 조성한다.
기존 다세대주택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청년 활력공간은 30여명이 활동할 수 있으며 청년들은 다목적 회의실, 쉼터, 디지털존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청년 활력공간을 관내 청년들이 모여 청년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단체인 청년싱크탱크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활력공간은 청춘플러스 카페(cafe.naver.com/ygyoungplus)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군은 운영관리 협약식을 체결하는 22일부터 청년 활력공간을 지역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청년 활력공간의 명칭 공모에 나섰다. 오는 19일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우수작 20명은 기념품, 당선작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군은 청년활동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청년기자단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기자단은 군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 프로그램 사업을 취재하거나 청년·청년단체·지역우수기업 등을 찾아 취재하는 등 SNS 소통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자격은 만19세~45세까지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아 취재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누구든지 신청가능하다.
청년기자단에게는 소정의 원고료와 명함을 지급하고 현직 언론인과 만남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청년발전을 위한 사업을 청년들에게 알리고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