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부터 관내 5개 센터서 매주 1회씩 운영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공모사업 프로그램부문에 선정돼 국비 4,200만원, 지방비 1,800만원 등 총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3월20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프로그램 <그림책 먹는 아이>를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총 4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그림책 먹는 아이>는 전문강사를 파견해 친숙한 그림책과 푸드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운영한다.
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참여기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기고 책을 통해 지식을 쌓는 즐거움을 배우면서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확립시켜 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은숲지역아동센터 모미경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접하면서 창의적이고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공공도서관 (☎ 353-2690)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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