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항일독립과 민족의 얼 주제로 통일 의지 함양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24일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는 도내 고등학생 120여명과 운영진 등 150여명이 오는 7월25일부터 8월3일까지 중국, 러시아, 몽골 3개국을 거치는 대장정에 돌입한다.
영광지역에서는 사회배려대상을 포함한 2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입학식에 앞서 23일부터 이틀간 열린 사전캠프에서는 올해 대학 진학을 앞둔 제1기 열차학교 선배들과 함께 진학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열차학교는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99주년과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 등 역사적인 해를 맞아 항일독립과 민족의 얼을 주제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통일 의지 함양을 위해 북한 경유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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