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가 지난 2월27일 제7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경연대회는 학생과 지역주민 등 11개팀 22명이 참여해 심정지 환자 발생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공용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맞춰 평가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한빛본부에 근무하는 김강중·김세범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육군제8332부대3대대 밀리세이버팀과 영광경찰서팀이 우수상, 해뜨는집의 예그리나팀·함평경찰서팀·함평여고 구해줘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한편 영광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언제든지 소방서(☎ 350-0832)로 문의하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