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2개 초등학교 대상 사고력 향상 기회 제공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이 2일부터 관내 12개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독서프로그램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꿈꾸는 학교도서관 그림책·콘텐츠를 활용한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은 신입생들이 학교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기고 책을 통해 지식을 쌓는 즐거움을 배우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6월7일까지 관내 5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전한 독서토론 문화형성과 더불어 논리적인 사고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매 회마다 찬반토론, 신호등 토론, 이야기식토론, 두마음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로 하여금 토론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참여 학교에서는 생각하며 책을 읽는 활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독서토론을 통해 좋은 책을 접하고 이를 계기로 책 읽는 습관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송영임 관장은 “학생들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의 깊이가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를 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다보면 사고력과 창의력이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광공공도서관 (☎ 353-26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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