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걱정없는 와이파이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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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18.04.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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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와이파이존 구축

최대 700명 동시이용 가능

영광군이 오는 23일부터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누구나 자유롭게 핸드폰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존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와이파이존 구축사업은 영광스포티움을 비롯해 영광예술의전당, 영광읍 도동리 생활체육공원·물무산행복숲 일원 등이다.
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제공하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직선거리 최대 500m 이내에서 동시에 500~700명이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네트워크 서비스다.
이용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로 인터넷을 사용할 때 ‘YeongGwang Free Wifi’를 선택하면 데이터요금 걱정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야외행사가 많은 영광스포티움을 비롯해 예술의전당 주차장과 야외 편의시설, 도동리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수요에 따라 추가적인 무료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대 직선거리를 고려하면 도동리 생활체육공원은 물론 지난 3월21일 개장한 물무산행복숲 유아숲체험장 일부지역에서도 무료 와이파이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은 관광객 편익증진을 위해 관광지 무료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불갑사관광지와 불갑저수지수변공원, 영광칠산타워 일원에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백제불교도래지, 염산젓갈타운, 백수해안도로에도 확대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통신비 절감을 위한 무료 와이파이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정보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