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찰보리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기창)가 5~6일 이틀간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제7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7회째인 영광찰보리문화축제는 보리비빔밥 퍼포먼스 등 개막행사 8종목, 어린이 트로트가요제, 전국 팔도 품바경연대회 등 15개 분야의 문화행사를 갖는다.
또 보리재료 생활음식전시관 운영 등 전시행사 5종목, 찰보리밭 동물농장, 찰보리밭 장어잡기 등 체험행사 18종목 등 총 50종목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영광찰보리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 시작 전날인 4일에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위해 전남도내 유아·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전남도교육감상 등 총 44개의 상장과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행사는 첫째날인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형 보리밥 비비기, 금혼식, 사생대회 시상식, 써레질·모내기·장어잡기 등 보리밭 체험, 어린이 트로트가요제, 불꽃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즉석 풍덩 씨름왕대회, 아지매 팔씨름대회, 전국 품바명인전, 보리밭 주민가요제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정기창 축제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와서 체험하고 맛보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