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선정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선정
  • 영광21
  • 승인 2018.05.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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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의 미래’ 주제
청소년들에 인문학 의식 고취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이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인 청소년 대상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시행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학생들이 즐겁게 인문학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인문 강연, 현장 탐방, 후속모임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세상을 바꾸는 제4차 산업혁명의 미래>라는 주제로 중학생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학교는 연계운영을 희망한 군남중학교 등 3개교이며 학교별로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를 운영하게 된다.
1차 강연은 광주과학기술원 송영민 교수를 초빙해 생체모방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2차 강연은 목포대학교 유영재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전 상황과 이로 인해 문제되는 쟁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3차 강연은 학생들이 VR 기계를 직접 제작해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후 10월 중에는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둘러보며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관련 직업군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며 영광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glib.kr)를 참고하거나 전화(☎ 353-2690)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