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면커뮤니티센터 ‘빗물이 주룩주룩’
법성면커뮤니티센터 ‘빗물이 주룩주룩’
  • 영광21
  • 승인 2018.05.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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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안전성 문제없어 … 이달말까지 정비할 것”

지난해 법성포뉴타운 일원에 준공된 법성면커뮤니티센터에서 빗물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
군은 이달말까지 정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군과 농어촌공사, 전남도가 실시한 법성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법성면커뮤니티센터는 지난해 8월7일 약 20억원을 들여 준공됐다.
그런데 준공된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커뮤티니센터 천장에서 누수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찾아간 법성면커뮤니티센터 2층 대강당 벽면은 물이 흐른 흔적으로 흥건했다. 좌측 벽면 상단부와 우측 벽면 기둥부 등 대강당 곳곳에서 물이 흐른 흔적이 확인됐다.
커뮤니티센터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누수현상이 발생했으며 세찬 바람으로 인해 천장 판넬 틈 사이로 빗물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임시적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판넬을 정비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법성커뮤니티센터는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누수현상은 오는 31일까지 정비를 끝마칠 계획이다”며 “누수현상은 일부 정비가 부족해 발생한 사안으로 커뮤니티센터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