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을 보면 계란이 보인다
껍질을 보면 계란이 보인다
  • 영광21
  • 승인 2018.05.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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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농장 정보담은 난각코드 변경 추진

계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달라졌다. 군은 14~18일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관내 산란계 농장의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며 난각코드 변경사항을 알리는 계도·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난각코드 변경은 지난해 살충제 계란 파동이후 표시기준 강화에 따른 것으로 기존 난각코드에서는 생산 시·도와 농장명만이 표기됐지만 이번 개정으로 더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계란에는 생산자 고유번호 5자리가 부여되며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를 통해 계란 생산농장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오는 8월23일부터 방사사육, 축사내 평사, 개선된 케이지, 기존 케이지 등 사육환경을 담은 고유번호가 부과된다.
2019년 2월23일부터 모든 계란은 4자리의 산란일자가 표기된다. 산란일을 표기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2줄로 표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계란 난각표시제도의 정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