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망자 11명 5개월만에 한해치 근접
농번기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홍농읍 단덕리에서 지게차로 비료를 운반하던 A(69)씨가 지게차 전복사고로 사망했다.
이에따라 올 상반기에만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8명에 달한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11명이 사망한 것을 고려하면 상반기만에 벌써 한해 사망률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농번기 기간동안 농기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밤에는 농기계, 오토바이, 전동휠체어, 유모차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안전모 착용 등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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