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서 영광 선수들 빛났다
전국소년체전서 영광 선수들 빛났다
  • 영광21
  • 승인 2018.06.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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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중앙초 체조부 종합우승 해룡중 검도부 은메달 획득

나흘간 펼쳐진 전국소년체전에서 영광군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이 밝게 빛났다. 지난 26~29일까지 충북 충주 일원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영광중앙초 체조부(지도교사 이권섭·김수곤)가 종합우승, 해룡중 검도부(감독 김창근)·영광중 태권도부(지도교사 최귀억)가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영광중앙초 체조부는 그동안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한 수많은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지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18년 만의 우승이라 더욱 값진 금메달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선우 선수가 뜀틀에서 1위를 차지해 개인종합, 단체종합까지 합쳐 3관왕에 등극했다. 개인전 2위를 차지한 나종빈 선수 역시 안마와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김선우, 나종빈, 정진혁, 이시헌, 오채준, 김한성, 김아준  선수가 함께 한 단체전도 우승을 차지했다.
해룡중학교 검도부는 ▶해룡중 김현서, 이승헌, 전민엽 ▶순천 왕운중 홍진우, 김한결 ▶장성중 최송훈 등 6명으로 구성된 전남 대표팀으로 1, 2차전을 가볍게 통과하고 준결승전에서 광주대표팀을 누르고 승리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결승전에서 만난 대표팀에게 아깝게 져 준우승의 성적을 기록했다.
또 태권도 종목에서는 영광중학교 배재홍 선수가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영광군선수단은 6개 종목, 31명이 출전했으며 ▶ 체조 금 5, 은 3, 동 2 ▶ 검도 은 1 ▶ 태권도 은 1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