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찌 그날을 잊으리”
“아, 어찌 그날을 잊으리”
  • 영광21
  • 승인 2018.06.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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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광중앙교회 주먹밥 나누기 행사

영광중앙교회(목사 김칠수)가 25일 영광읍버스터미널 옆 동아약국 앞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주먹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15회째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6·25전쟁 발발 68주년을 맞아 그 당시 피난민들이 굶주림과 허기진 배를 달랬던 음식을 맛보며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먹밥과 어려웠던 시절 먹었던 장아찌, 된장, 고추 등이 간단한 반찬으로 제공된다.
김칠수 목사는 “어렵게 살았던 그 시절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매년 주먹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