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탈핵희망도보순례단 방문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단(단장 성원기)이 23일 영광지역을 방문했다.
2013년 6월 고리1호기를 시작으로 전국 핵발전소와 서울광화문을 오가며 탈핵순례를 실시하고 있는 국토도보순례단은 지금까지 5,000㎞가 넘는 순례길을 걸어왔다.
이들은 23일 한빛원전 앞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영광성당까지 국토순례를 실시했다.
순례단은 한빛원전의 철저한 관리감독, 사용후 핵폐기물 재처리실험 중단, 탈핵로드맵 수립 등을 요구했다.
성원기 단장은 “한빛원전을 비롯한 모든 핵발전소의 안전과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감시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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