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진성 문화적 가치 ‘재발굴’
법성진성 문화적 가치 ‘재발굴’
  • 영광21
  • 승인 2018.07.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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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 위한 학술회

영광군이 전남도기념물 제205호로 지정된 법성진성의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을 추진한다.
군은 이에 앞서 오는 19일 법성진성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종합학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법성진성은 법성진숲쟁이 일대에 위치한 총길이 460m의 성벽으로 조선시대 진성을 연구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군은 오는 9월4일까지 법성진성의 학술적 보존가치를 분석하고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또 오는 19일에는 목포대 최성락·고용규 교수, 순천대 최인선 교수, 전남대 나경수 교수, 김희태 전남도 문화재전문위원 등이 참여한 학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문화재 지정시 문화적 위상은 물론 관리·복원에서도 국비 예산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