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원 대학기숙사 내달 ‘착공’
15만원 대학기숙사 내달 ‘착공’
  • 영광21
  • 승인 2018.07.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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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개관 … 영광지역 70여명 입주가능

영광지역출신 수도권 진학 대학생들의 주거안전을 위한 월 15만원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이르면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 송동구 응봉동 일원에 2020년 개관되는 대학생연합기숙사는 영광군을 비롯해 경주, 울주, 기장 등 4개 원전 소재 시·군과 한수원으로부터 400억원의 기금을 출원해 준공된다.
운영은 한국장학재단이 맡았다.
착공은 8월부터 실시돼 2020년 1~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숙사비는 월 15만원 수준으로 영광지역에서는 총 70여명이 입주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학생 입주생들이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학습지도, 재능기부 등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공동체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 등과 연계해 창업육성, 진로상담 등 열린 공간시설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