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 화재
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 화재
  • 영광21
  • 승인 2018.07.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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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장시간 켜져 있던 선풍기 과열 원인

3일 22시경 영광읍 도동리 생활체육공원내 게이트볼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영광소방서는 22시22분 현장에 도착해 2분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 화재로 게이트볼장내 대형선풍기 1대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게이트볼을 치고 나간 주민들이 깜빡하고 선풍기를 끄지 않아 장시간 켜져 있던 선풍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로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과열이나 과부화로 인한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며 “외출시 점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